성가대는 성가를 통해서 단원들의 신앙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자들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연결하여 교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성가대 탐방'은 단원들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성가대 홍보 및 성가대간의 정보 교환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암울했던 80년대에 세상을 밝히고자한 순수한 목적을 가진 방배동 청년회의 정통을 이어받은
청년 성가단.
ANAWIM이란 말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히브리어의 라틴어 표현이다. 오늘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하느님께 맑은 목소리로 봉사하는 방배동 성가대를 만나본다.
요즈음 우리 성가대는요!
작년 (11월 21일)에 제5회 정기 발표회와 성탄미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미사전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35명의 단원이 활동중입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지휘자 김용숙 이사벨 자매님이 개인사정상 저희 곁을 떠나시게
되어서 성대한 송별파티(?)를 준비중이구요, 동계 MT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수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지난 여름 MT에서의 래프팅, 연락이 끊긴 구단원들과 해외에
나가있는 구단원들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된일,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싸우고 울고 웃고 했던 일들. 너무너무 많죠.
저희는요...
단장, 부단장, 회계, 서기, 전례교육부장, 친교홍보부장, 성가악보부장과 각파트장으로
구성된 임원진이1년을 임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행복하게도 성당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주시고 있습니다. 악보비, 간식비, 운영비등등..
저희 홈페이지는요...
9대 단장인 조강욱 바오로형제님이 술자리에서 툭 던진 말을 김기찬 세자요한과
정구성 요셉이 완전 무지의 상태에서 1달간 피나는 공부를 통해서 98년 6월 1일에 개통
했습니다. 애초의 목적은 본당지역 및 전세계에 anawim을 홍보하고 신입단원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는 것이었습니다만,신입단원 모집에는 별 효과가 없었어요.
무엇보다도 홈페이지가 생기고 나서 어떻게들 알았는지 구단원, 옛지도신부님이신
홍사영신부님,미국, 독일, 일본, 태국에 있던 단원들 한명한명 이어지더군요.
Q:어떤 사이트들이 있는지 설명해준다면?
우선 성가단 소개 사이트가 있고, 행사와 임원진 공지사항을 게재하는 뉴스, 단원들의 소개와
캐리커쳐를 볼 수 있는 members, 추억의 사진이 있는 Album, 유용한 사이트를 링크시켜 놓은
페이지와 무엇보다도 홈페이지를 이끌어가는 자유게시판이 있습니다.
Q:주소는?
http://myhome.netsgo.com/anawim90
Q:추천하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면?
저희 단원중에 미술을 전공하신 분이 정성껏 그려주신 캐리커쳐를 볼 수 있는 members와
너무도 가슴 따뜻한 얘기와 웃긴 얘기, 아름다운 시들이 있는 게시판을 추천하고 싶어요.
Q:방문자 수는 어느 정도나?
97년 6월 1일 open한 이후로 현재 약 3900번의 조회수와 730건정도의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희 본당 청년단체 중에는 유일한 홈페이지기 때문에 타 단체청년들도 자주 오고 있고
타 본당에서도 자주 글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만들었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만족도는 60점 정도!
Q: 홈페이지 운영상의 장점 및 문제점(어려운점)은?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어렵구요, 홈페이지를 통해 90%가 컴맹이던
저희 단원들의 컴맹율이 큰폭으로 떨어져서 단원들의 교양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선배단원 직장인들의 경우는 출근하자마자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버릇이
생겼구요, 덕분에 유대관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연혁 |
★ 미사봉헌
매주일 저녁 6시30분 청년미사. 그외 특별미사.
★ 정기연주회
격년제로 어버이성가단과 번갈아가며 개최.
★ 정기연습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매주일 오후 4시30분.
Q:성가대 단원은요....
저희는 음악전공자가 없어요. 지휘자랑 반주자 빼고. 그래서 필요한 것이라고는 열심히 할
마음가짐과 못 불러도 당당한 용기와 배짱, 그리고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으면 누구나 됩니다.
Q:마지막으로 '성가대 탐방' 에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런 것을 물어봤으면...)
성가단이 가장 자신있게 (혹은 맘편하게 )부르는 애창곡.
: 저희는 가톨릭성가 77번, 신상옥씨의 내발을 씻기신 예수, anawim작사작곡의 하나된 우리등이 있습니다.